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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24 누리꾼 '광고주 압박운동' 동향
  2. 2008.06.03 꼼수부리면, 또다른 촛불이 켜진다
최근 누리꾼들의 '조중동 광고주 압박운동'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래는 24일자 한겨레와 경향의 인터넷판 기사를 링크한 것이다.


누리꾼들의 '광고주압박 운동' 대한 조선일보의 강경 대응이 오히려 '역공'을 맞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여론 조사의 결과가 그럴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뷰스앤뉴스는 시사인을 인용해 '조선일보의 신뢰도 추락'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여론조사] 조선일보 불신도 급증
뷰스앤뉴스 임재훈 기자

여론조사 결과, <조선일보> 불신도가 높아진 반면, MBC와 <한겨레> 신뢰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불신도 심화

주간시사지 <시사IN>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 18일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불신하는 매체’로 <조선일보>가 꼽혔다.

<조선일보>를 불신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9.5%로, 앞서 지난해 9월 <시사IN> 조사때의 15.5%보다 4%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자기의 이념 성향을 ‘보수’라고 밝힌 국민 가운데서도 1위(12.2%),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지지자 가운데서도 1위(10.1%)를 차지했다.

2위는 5.2%로 <동아일보>가 차지했고, 이어 MBC(4.4%), <중앙일보>(4.3%), KBS(4.0%), <한겨레>(2.4%), SBS(1.8%) 순이었다.

기사전문보기


정부가 이제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전처럼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일까.

촛불에 밀린 MB, 대운하 보류? <프레시안>
민심소나기 피하자 '시간벌기'  <한겨레>

그러나 이제 더이상 정부의 꼼수는 통하지 않을 듯 싶다. 경찰이 '비폭력'을 외치는 촛불시위대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삽시간에 퍼지면서 민심도 흉흉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이전처럼 국민 반발이 예상되는 정책을 놓고 또다시 '하네 마네'하며 오락가락 한다면 기존의 촛불시위가 반정부 투쟁으로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 듯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경찰이 무방비 상태의 여대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도 느꼈다. 바로 그 때문에 촛불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부가 또다시 꼼수를 부린다면, 이번에는 나도 촛불을 들고 청계 광장이든, 광화문이든 닥치는 대로 달려갈 생각이다.

나처럼 태생적으로 반골인 사람들이 있다. 때문에 나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조중동을 읽지 않는다. 또 여간해선 한나당이란 이름을 거론하지도 않는다. 대한민국 1%를 위한 신문과 정당에 도저히 애정을 가질 수가 없어서다.

그때문에 조중동에서 후원(?)하고, 한나당에서 뽑아 올린 MB란 사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한동안  정치적 발언을 삼가하며, 참고 또 참아왔다. 그 인내가 한계지점에 다다르고 있을 때 다행히도 정부는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어쩌면 그것 조차도 꼼수일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것이 꼼수로 드러난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다만, 그들이 그동안 반골 기질을 애써 억누르며 참아온 나까지 광장정치로 내몰지 말아 주기만을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