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명하고 이해 시키려고만 애썼을 뿐, 너(그, 그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그의 입장을 헤아려 보려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 같다.
과연 이런 상황이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일까. 자신의 입장에 갖혀 있기는 우리 모두가 마찬가지다. 그래서 때로는 변명같은 설명이 필요하고 타인의 동조와 공감도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에게 매력이나 호감을 갖게 되는 이유는 그의 완벽함이 아니라 서툴지만 따뜻한 인간미 때문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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