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액정은 거의 1년 반에 한개 꼴로 뽀개 먹는 것 같다.
액정을 정품으로 교체하려면 거의 40만원이나 드는데, 아이패드2 와이파이형 가격이 60만원(3년전 2010년 기준)선 이다. 차라리 아이패드를 하나 더 사는 편이 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아이패드 수리는 보통 사설 업체를 이용하게 된다. 물론 사설 수리비도 만만치가 않다. 아이패드2는 제품이 나온지도 오래되었다. 그런데도 액정 수리비는 여전히 비싸다. 사설 수리업체 기준으로 10만원에서 16만원 선(아이패드2는 10만원이 최저가).
아이패드는 제품이 좋기는 하지만, 사후 서비스가 엉망이고 수리비가 높은게 가장 큰 흠이다. 사용할 때는 편리하고 좋지만 막상 고장이 나면 애물 단지가 되는 아이패드. 점점 계륵이 되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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