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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에서

반년도 안되어 휴업한 PC방

아랫층 피씨방은 '당분간 문을 닫습니다'라는 안내문을 적어 놓고 벌써 2주째 휴업 상태다.


작년 9월인가. 아래층에 있던 사교육 학원이 망해서 나갔다. 바로 한달 뒤 그 자리에 피씨방이 들어섰다. 떠들석하게 개업식을 하더니 피씨방도 결국 반년만에 휴업을 한 것이다. (저러다 아예 문을 닫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좀 걱정이 된다. 안다 오지랍이다.) 


경기 침체가 하루 이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개업하자 마자 망하거나 문을 닫는 업종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먹고 살기 참 힘든 세상이다. 

fanter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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