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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야 뭐하니?

박근혜 인사 실패의 부메랑 윤창준

인사가 만사라고 하더니 박근혜 정부는 인사 실패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는 것같다. 


물론 국민의 뜻과는 정 반대로 가며 상식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부에 비하면 박근혜 정부는 그나마 정상적인 정부라고 믿고 싶다. 실제로 인사를 제외하고 아직은 큰 잡음이 없는 것에 안도(?)하는 중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초기부터 파행 인사를 거듭하는 것을 보며 대북변수 보다 인사실패가 박근혜 정부를 더욱 곤경에 빠르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예상이 적중한 걸까. 


박근혜 대통령은 일부 수구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언론전문가와 국민들이 반대한 윤창중을 대변인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번엔 그가 박근혜 대통령의 발등을 제대로 찍었다. 박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농사를 망쳤다고 까지 표현하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에 있어 좀더 신중을 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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