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을 비롯해 날림 공사로 맹위를 떨친 이명박 정권은 역시나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언론에 따르면 장마철만 되면 침수되는 자전거 도로가 국민의 혈세를 잡아 먹고 있다고 한다. 애초에 장마철 한강 수위를 고려해 도로를 좀더 높게 고가도로 형태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었다면 혈세 낭비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날림 이명박 정부'는 이런 현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자전거 도로를 날림으로 건설했다. 평상시에는 자전거 도로가 꽤 쓸모가 있지만 장마철이 되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앞으로 지자체들이 강변에 자전거 도로를 건설할 때는 강의 최고 수위를 고려해 그보다 높게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할 듯 싶다. 물론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는 것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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