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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민주당 방문, "KBS 지키기 도와 달라"
정세균 대표는 "누가 정권을 잡아도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역사를 뒤로 돌리겠느냐고 생각했으나, 이명박 정부 5개월을 지켜보면서 그런 생각은 터무니가 없구나. 민주주의와 역사를 뒤로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최근 언론장악음모가 더 노골화되고 지능화되는 것을 본다"며 "전방위적 압박을 받는 KBS와 MBC, 인터넷매체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결심을 이미 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인터넷 댓글달기와 카페 운영에 대한 탄압도 노골화되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이 정보와 의제를 만들어나가며 민주적으로 소통해나가는 활동은 대한민국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말했다. 기사전문보기
누리꾼들 민주당 방문, "KBS 지키기 도와 달라"
정세균 대표는 "누가 정권을 잡아도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역사를 뒤로 돌리겠느냐고 생각했으나, 이명박 정부 5개월을 지켜보면서 그런 생각은 터무니가 없구나. 민주주의와 역사를 뒤로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최근 언론장악음모가 더 노골화되고 지능화되는 것을 본다"며 "전방위적 압박을 받는 KBS와 MBC, 인터넷매체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 최선을 다할 결심을 이미 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인터넷 댓글달기와 카페 운영에 대한 탄압도 노골화되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이 정보와 의제를 만들어나가며 민주적으로 소통해나가는 활동은 대한민국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말했다. 기사전문보기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말에 무척 공감이 간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의 독주를 바라보며 자조적이긴 하지만, "누가 되더라도 설마 민주주의야 후퇴하겠어, 대북관계에 큰 변화야 있겠어"라는 말을 겁없이 했던 기억이 난다. 비록 자포자의 심정으로 한 말이긴 하지만 요즘들어 그런 말을 내 입에 담았던 것 자체를 후회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자조하고, 냉소하는 사이 후퇴된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후퇴하기를 원하는 세력들이 우리사회에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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