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직도 촛불시위의 배후가 궁금한가? 외고집인 사람일 수록 좀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오히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속성까지 보인다. 최근 중국에 다녀온 MB는 보좌관들에게 "(촛불은) 누구돈으로 샀고, 배후는 누구냐"라며 호통을 쳤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는 절대로 국민과 소통을 할 수가 없다. MB의 문제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MB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당선직후 MB는 "이제부터 서서히 이명박 효과가 나올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해초부터 국제 유가는 사상최대로 치솟았고 덩달아 물가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물론 이것은 MB의 탓이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그 다음부터 이어진 실책들이었다. 마치 점령군.. 더보기
시사인, 사람인? 칼럼인! 시사인 독자는 당연히 기사를 읽는다. 그런데, 내 경우엔 기사외에도 즐겨 찾는 것이 있다. 시사저널 시절엔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씨의 칼럼과 소설가 고종석씨의 글을 즐겨 읽었다. 물론 '편집장의 편지'는 지금이나 그때나 별미처럼 읽는다. 지난해 말 시사저널 기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회사와 결별하고 본격적인 '시사인'의 시대를 열었다. 그 시대와 함께 새롭게 나타난 칼럼 리스트가 있다. 바로 에세이스트 김현진이다. 물론 지극히 편파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요즘은 에세이스트 김현진씨의 글이 고종석님이나 정혜신님의 글을 대신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우리는 MB와 대화해야 한다 최근 본 김현진 님의 글은 때까 때이니 만큼 주제 역시 2MB에 대한 것이었다.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명박 정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