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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야 뭐하니?'에 해당되는 글 103건

  1. 2008.06.08 폭력 촛불, 그들은 누구일까?
  2. 2008.05.29 촛불, "나도 잡아가라"
  3. 2008.05.29 촛불 시위의 '배후'는 누구?

폭력 촛불, 그들은 누구일까?

뉴스야 뭐하니? 2008. 6. 8. 19:00 Posted by 이재환

오늘 뉴스를 보니 갑자기 촛불시위대 중 일부가 폭력적으로 돌변했다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그동안 폭력적인 장면이 나올 때 마다 시위대들은 "비폭력"을 외치며 스스로 폭력을 자정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데 오늘은 좀 이상했다고 한다. "비폭력!"이란 시민들의 외침에도 아랑곳않고 시위대 중 일부가 쇠파이프를 들고 경찰차를 부수고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촛불의 순수함을 잃은, 아니 그것을 무시한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이와 관련 다음 아고라의 한 누리꾼은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물론 무엇이 진실인지는 알수는 없다.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먼 훗날 역사는 이것을 판단해 줄까.

촛불시위 난동 옆에서 보니 - 아고라

인터넷 상에서는 폭력 시위와 관련된 논란도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블로거 뉴스를 통해 "시위가 폭력적이라면 나는 결코 촛불시위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또다른 네티즌은 "쇠기의 경읽기 정부에 대한 시위가 폭력성을 띄는 것은 정부가 자초한 일"이라며 옹호론을 펴기도 했다.

[촛불시위 관련 기사]

비폭력 외치는 네티즌의 목소리 - 경향신문

MB 반성없고 진압은 강경 '인내심 바닥' - 한겨레신문

북파 공작원 이명박 사수대인가 - 시사IN 정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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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나도 잡아가라"

뉴스야 뭐하니? 2008. 5. 29. 21:04 Posted by 이재환

한마디로 '위대한 촛불'이다.

인터넷 다음의 아고라에서 '경찰들이 강경진압을 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닭장차에 오르자'는 제안이 나올 때까지도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다.  

번뜩이고 재치있는 제안이란 것은 알았지만, 감히 그것을 실행할 것이라고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도 잡아가라" 시민 불복종 점화

실제로 정부가 '촛불시위'에 강경 대응 방침으로 일관하면서 '짱돌시위'와 같은 극한 대립 상황이 연출 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촛불'은 지혜로운 선택을 했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닭장차'에 올랐고, 묵비권을 행사하며 정부에 항의했다.

이쯤에서 공권력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뜻과는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친 보수언론들은 깊이 반성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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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시위의 '배후'는 누구?

뉴스야 뭐하니? 2008. 5. 29. 00:24 Posted by 이재환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 같은데, 정부는 아직도 촛불시위의 배후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경찰은 촛불시위에 대해 연일 '강경대응'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촛불시위를 강경으로 진압하면, 그동안 시위를 방관해오던 선량한 다른 시민들까지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정말 모르고 있는 것일까.

경찰의 강경 대응 분위기에 맞서 한겨레 신문은 사설을 통해 '시위의 배후는 국민의 소리에 귀막은 정부다'라고 일침을 가한다.

한겨레 사설 '시위의 배후는 국민의 소리에 귀막은 정부다'

일각에선 기존의 언론사 뉴스를 받아 대량으로 유통시키던 네이버나 다음이 '친정부적인 뉴스'를 메인면에 배치했다며 '포털이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 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보수 언론인 조중동뿐아니라, 포털까지 친정부적인 성향의 기사가 모이고 채집되면서 국민은 국민대로 점점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창구를 잃어가고 있는 듯하다.

그나마 한겨레, 경향과 같은 종이 신문과 프레시안이나 오마이뉴스와 같은 인터넷 언론들이 근근히 민중의 소리를 전달 할뿐 나머지 언론들은 시위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기사>

촛불집회, 386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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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촛불 집회는 좀처럼 진정 국면을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정부는 성난 민심을 수습할 묘안도 찾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정부가 태도를 전향해 국민의 소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일 외에는 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시위에 대한 강경대응이나 선포하며 성난 민심을 더욱 자극하는 것은 불난 곳에 기름을 붓는 악수에 불과할 수 있다.

진정으로 '소통'을 원하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국민이다. 이는 결코 '두들겨 패서 잡을 수 있는 민심'이 아니란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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