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미호 피랍 124일 만에 석방

뉴스야 뭐하니? 2011.02.10 14:10 Posted by 이재환

언론에 따르면 금미호 선원들이 피랍 124일 만에 전격 석방 됐다고 한다.

그동안 가슴 졸이며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을 선원 가족들과 선원들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선원들이 석방된 것은 천만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소말리아 해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일부 언론은 소말리아의 정치적 안정을 꼽고 있다. 물론 옳은 말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의 과오도 철저히 반성해야 할 것 같다. 언론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우리의 어선이 소말리아 인근에서 불법적인 조업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한국 국적의 선박들이 소말리아 연안에 산업 폐기물을 무단 방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소말리아 해적과 국민들이 갖고 있는 한국에 대한 반감이 얼마나 클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불과 100여년 전 우리도 서구 열강의 불법적인 국토 침탈에 울분을 삼킨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의 지적처럼 우리의 선박들이 만행에 가까운 잘못을 저지른 것이 사실이라면 그들을 철저히 색출해 응징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소말리아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밥이 없어 굶주리다 죽어간 한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흔히 인간은 타인의 죽음에 자신의 죽음을 투영시켜 슬픔을 배가 시키곤 한다.

하지만 최고은 작가의 죽음은 내겐 그 이상으로 다가온다. 한때 나는 아주 잠시지만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다. 글재주가 미천하고 생각의 깊이가 턱없이 얄팍한 것을 깨닫고 끝내 그 꿈을 접어 버렸다. 게다가 글쟁이로 살아남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그 놈의 되먹지 못한 '현실'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싶어하는 욕구와 천성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글도 쓰고 밥벌이도 하자는 생각에 말도 안되는 기자질도 해 봤었다. 물론 지금은 그마저도 접어 버렸지만. 어쨌든 글쟁이들에게 글은 때로는 숨을 쉬며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글쟁이들은 글을 쓰고 있을 때 비로서 살아 있음을 느끼는 지도 모른다.

단정하기 어렵지만, 어쩌면 최고은 작가가 밥을 굶으면서 까지 글 쓰기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도 그런 맥락일 것이다. 그것이 바로 최고은 작가의 죽음이 적어도 내게 깊은 상실감을 안겨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가 최고은! 이 세상에서의 쓰라린 기억은 모두 잊고, 부디 영면하시라!
그리고 최소한 내 기억속에서 만큼은 당신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내 눈감는 날까지 당신을 기억해 드리리라.

보도에 따르면 공무원 보수가 총액기준으로 5.1% 오를 전망이다. 가뜩이나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마당이니 공무원들 입장에선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소식은 서민들에겐 상대적인 박탈감을 안겨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무원 보수를 인상하려는 저의가 궁금하다. 공무원 같은 큰 국가조직이 보수인상을 단행할 경우 일반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기업도 덩달아 임금을 올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악의 경우 임금인상은 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 물가가 올라 임금이 오르기도 하지만, 임금이 오르면서 덩달아 물가도 오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물가가 급상승하는 시점에서 공무원의 임금 인상은 정부나 서민 경제에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공무원의 보수는 결국 국가재정, 정확히는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공무원 보수를 올린 것은 여러 모로 석연치 않아 보인다. 그 이유가 뭘까. 혹시 차기 대선을 위해 공무원들에게 미리 선심을 쓰는 건가? 물론 진심으로 그게 아니길 바란다.

러시아 프라우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지구외문명탐사연구소(SETI)가 세 대의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중 가장 큰 우주선은 지름이 240km에 이른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우주선단은 현재 명왕성 궤도에 접근해 있으며 2012년 무렵 지구에 도착 예정이라고 한다. 빛의 속도 이상으로 신출귀몰하던 기존 UFO에 비하면 꽤 느린 속도인 셈이다.

프라우다라는 언론사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 언론인지는 차차 따져 볼 일이지만, 외계 방문자가 지구로 접근해 온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일이다. 물론 그들의 방문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말이다. 믿거나 말거나, 이 보도가 사실임을 전제로 그들의 방문 목적을 생각해 보자. 뭐 상상이라고 해도 좋고. (이런 보도를 접하고 상상도 못하나? 어디까지나 생각은 자유다).

그들의 방문목적은 지구 파괴?

UFO의 지구 침공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런 시나리오는 상상하기조차 싫지만, 만약 그들의 방문 목적이 지구 침공이라면 지구의 모든 국가들은 지구방위군을 조직해 외계에서 온 침략자들을 물리쳐야 할 수도 있다. 물론 전쟁에서 패한다면 인류는 멸망할 지도 모른다.

행성을 잃고 떠도는 우주 유랑자?

어쩌면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의 행성을 잃고 우주를 떠돌고 있는 우주 유랑자일 수도 있다. 지구에서 그들이 필요한 식량이나 에너지를 얻어 갈 수도 있다. 또 거기서 한발 더 나가 인류와 공생을 원할 지도 모른다. 과연 그들과의 공생이 가능할 것인지, 아니면 그들을 우주로 돌려보낼 것인지는 순전히 그들을 직접 만나 본 후에 결정해야 할 문제다. 물론 그런 과정에서도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있다.

2012년 지구 종말론, 인류의 구세주?

꽤 오래전부터 2012년에 지구가 종말 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혹자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마야의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에서 끝난다는 점을 들어 지구 종말론을 주장하기도 한다. 게다가 일각에선 슈퍼컴퓨터의 모든 예측 시스템이 2012년 이후에는 아무런 예측도 내놓지 못하고 멈춘다는 점을 예로 들며 지구 종말론에 힘을 실어 주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2012년에 지구가 종말을 맞는 게 사실일까. 물론 그렇게 되길 바라진 않지만, 만약 지구 종말이 사실이라면 바로 그것이 외계인의 방문 목적일 수도 있을 듯싶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가장 반길 집단은 외계인을 ‘신앙’(혹은 신)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일 것이다.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인류 전체에겐 엄청난 비극이자 아픔일 것이다. 이 비극적인 상황에서 외계인들이 비록 소수라도 인류를 구출하고자 지구에 온다고 상상해 보자. 훈훈하지 않은가?. 비록 그런 상상이 진부하긴 하지만 말이다.

언론에 따르면 mb가 국회 날치기를 잘했다고 칭찬(?)했다고 한다. 뭐 그 분의 뇌 속에는 사대강 예산만 있을 테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게다가 이른바 '형님 예산'까지 살뜰히 챙겼다고 하니 그런 반응이 나오는 것도 그분 입장에선 당연할 것 같다. 물론 이 소식을 접한 필자는 분노 게이지가 급상중이지만 말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꼭지가 도는 소식도 있다. 지난 8일 불방된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책임 피디인 KBS 추적 60분 강윤기 CP에겐 신변을 정리하란 통보가 내려 왔다고 한다. 보통 신변정리는 퇴직을 권고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언론참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mb정부와 같은 하늘을 이고 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고 짜증날 줄 누가 알았겠나.

김정일, 카터 불러놓고 중국방문 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극비리에 매우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봐야 한다. 사전에 소문 비슷한 언론 보도조차 단 한건 나오지 않았다.

최근 북한매체들이 전한 김 위원장의 크고 작은 동정을 되짚어 봐도 방중을 준비하고 있다고 추론할 만한 실마리는 전혀 포착되지 않는다.

(경향신문)


김영삼 정부 시절이던 1994년 북핵 위기 때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이 남북간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 방북이 그때만큼 실효성을 거둘지는 의문이다. 물론 방북 성과를 거둬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주변 상황이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MB 정부는 MB 정부대로 대북 정책에 ‘죽을 쑤고’ 있다. 대북 강경책을 고집하다가 남북 관계 뿐 아니라 한중 관계까지도 얼어붙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마당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귀빈(카터)을 불러놓고 중국으로 떠나 버렸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손님을 맞는 주인의 태도치고는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질 않는다.

사실 이번 카터 대통령의 표면적인 방북 목적도 북에 억류된 자국민 석방을 위한 것이다. 한반도 해빙 분위기에 대한 논의는 부가적으로 언급될 수는 있을지언정 ‘본론’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게다가 최근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MB정부나 북한 정권 모두가 한반도 해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래저래 따져 봐도 카터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에 미칠 영향은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다.


17일 방송 예정이었던 ‘피디수첩-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끝내 결방됐다. 일각에선 MBC경영진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쇠고기 파동’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아니면 정권의 직간접적인 압력 탓인지, 피디수첩 ‘사대강 수심 6M의 비밀’은 끝내 전파를 타지 못했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번 사태는 상당히 유감스러울 수밖에 없다.

만약 MBC 경영진이 지난 쇠고기 파동을 떠올리며 결방을 결정한 것이라면, 정권의 눈치를 보며 지나치게 ‘자기검열’을 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또 만에 하나 후자의 경우, 즉 정권 차원의 압력이 있었다면, 그것은 이 정부가 막장정부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 될 것이다.

어쨌거나, 영향력이 막강한 지상파 방송 MBC가 아무 이유 없이 결방을 강행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방 후유증으로 여론의 비판은 물론, 방송의 신뢰까지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런 결정을 쉽게 내렸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니, 비록 이번 사태가 유감스럽긴 하지만 반드시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닌 듯싶다. 이번 결방을 계기로 MBC 피디수첩(사대강 수심 6M의 비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피디수첩이 결방을 풀고 전파를 탈 경우 시청률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1-2주 정도 늦더라도 결국 전파만 탄다면 크게 나쁠 것도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4-1로 패하면서 국가대표팀과 허정무 감독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매정하게 양팀 선수들의 극명한 실력차를 탓할 이유도 없어 보이고, 겨우 두 경기만에 허감독의 전술 문제를 논하기도 일러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패한 이유는 전적으로 실력차일 뿐이다. 한국팀 공격의 주요 옵션중 하나인 박지성까지 메시 봉쇄에 매달리면서 한국팀은 이렇다할 공격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바로 그것이 두팀간의 실력차인 것이다.

냉정히 말하면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바라보고 출전한 팀이고, 우리는 16강만 진출해도 "잘했다, 잘싸웠다"고 칭찬받을 수 있는 수준의 팀인 것이다.

물론 겉으로 드러난 득점 상황이 4-1이라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허탈해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경기를 되새겨 본다면, 우리가 강팀을 상대로 그럭 저럭 잘 싸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나이지리아 최강 전력은 '골키퍼'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득점 상황은 1-0으로 아르헨티나가 겨우 1골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그 뒤엔 나이지리아 에니에아마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이 있었다. 만약 에니에아마 골키퍼의 신기에 까까운 선방이 없었다면 이 경기 또한 4-0 이상의 스코어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골키퍼를 제외한 나이지리아의 전력은 크게 위협적이지 못해 보였다. 물론 아르헨티나가 공수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 경기 하나로 나이지리아의 전력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를 보면, 나이지리아도 예상만큼 강팀은 아니란 결론에 이르게 된다. 실제로 나이지리아와 그리스전에서 비록 나이지리아 선수 한명이 퇴장 당한 상황이긴했지만, 나이지는 이렇다할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결국 그리스에게 2-1로 패하고 말았다. 바꿔 말하면 나이지리아 또한 날카로운 공격력을 갖춘 강팀은 아니란 얘기다.

그리스가 한국팀에게 준 '선물'

그리스가 나이지리아를 2-1로 꺽으면서 한국팀에게 몇가지 선물을 안겨줬다. 하나는 경기도중 나이지리아의 미드필더 카이타 선수가 퇴장 당하면서 한국전에 나설수 없게 됐다. 그나마 공격력이 무딘 나이지라의 공격 옵션 하나가 이탈한 상황인 것이다. 

게다가 그리스가 아프리카팀 특유의 '흥의 축구'에 찬물을 끼얹어 줬다는 점도 한국팀에겐 매우 긍정적이다. 그동안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은  연전연승을 하거나 경기에 승산이 있을 경우, 엄청난 폭발력을 발휘해 파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이 바로 아프리카 특유의 흥의 축구인 것이다.

하지만 이미 2연패를 해 16강과는 거리가 멀어진 나이지리아의 경우,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의 경기에서 흥의 축구를 구사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따라서 전방에서의 정교한 패싱 플레이로 골키퍼를 교란해 골을 넣거나, 프리킥이나 코너킥 같은 찬스를 잘 살려 선취득점을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이길 경우,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도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진운으로 보나, 전력으로 보나, 이번 월드컵은 한국대표팀에게 있어 원정 첫 16강을 이루기엔 가장 좋은 기회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주변 여건도 16강 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한국팀은 언론이나 여론의 비판에 주눅들지 말고, 마지막 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길 바라는 것도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PD수첩 공은 법원으로

뉴스야 뭐하니? 2009.06.20 19:32 Posted by 이재환
한겨레 신문

검찰이 <문화방송> ‘피디수첩’ 제작진 5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해, 수의사와 의사 등 광우병 전문가들과 법학교수,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들이 19일 검찰의 기소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박상표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박경신 고려대 교수(법학) 등은 이날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피디수첩의 방송 내용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문제제기였다”며 “오히려 검찰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방송 내용을 왜곡 해석해 제작진에게 혐의를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문 바로가기

어쨌거나 이제 공은 법원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우리 나라 법원은 국민적 신뢰를 크게 얻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봐야 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모쪼록 PD수첩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랄 뿐이다.


어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장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고 한다.

마치 고인이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로라도 하려고 만들어낸 무지개인 듯 하다.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가 결코 예사로워 보이질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 무지개를 권양숙 여사도 보셨다고 하니 여사께서도 마음에 큰 위안이 되셨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