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발로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 미공개 사진 지난 15일 청주시에 있는 수암골 벽화 마을에 들렸다. 이날 찍은 사진 중 미공개 사진을 블로그에 공개한다. 사진 맨 아래는 드라마 의 촬영 장소 팔봉 제빵점 . 다쓴 연탄도 헛되이 버리지 않는 곳 더보기 광진도서관이여, 무선인터넷을 허하라! 현대인에게 도서관은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책을 빌려 읽는 곳일까, 아니면 열람실에서 개인적인 공부나 책을 읽는 것이 전부일까. 물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현대 도시인에게 도서관은 일종의 도심속 작은공원 같은 곳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공원이 바쁜 걸음을 쉬게 해 주는 쉼터가 되고, 때로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준다면, 도서관은 지친 정신을 쉬게 해주고, 책을 통해 마음에 여유를 찾는 일종의 ‘심리적 공원’ 같은 장소이기도 한 것이다. 때문에 주말 혹은 휴일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갑자기 글감이 떠올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싶을 때가 있다. 광진구정보도서관의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요즘은 왠만한 공공도서관에는 무선인터넷이 거의 필수로 깔려있다. 하지만 광진구정보도서관은 그 .. 더보기 하나님은 '이명박 장로' 아닌 촛불편? 7월5일 촛불집회 이모저모 교육감 선거, 투표 독려도 '눈길' 지난 7월5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는 50만 촛불이 모였다. 이날 역시도 시민들이 들고 있는 다양한 피켓과 퍼포먼스가 눈에 들어왔다. 서울시의회 앞 도로에서 만난 한 여성분은 아예 피켓을 몸에 두른채 '미친소의 안전지대는 없다'며 '이명박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었다. 시의회 도로변 인도를 따라 덕수궁 대한문 앞까지 걸었다. 도로나 도로변이나 인파로 가득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도로보다는 인도가 좀더 인파가 적어 걷기에 불편함이 덜할 정도였다. 언론에 따르면, 촛불들 사이에선 오는 7월 30일 치뤄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화두로 떠오른지도 오래라고 한다. '7월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 참여' 독려도 눈길 실제로.. 더보기 "아저씨도 물대포 한번 맞아 보세요" 경찰이 유모차에 소화기를 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죄를 짓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28일 밤 9시 지하철에 몸을 실고 광화문으로 향했다. 추적 추적 비가 내리는 시청앞 광장을 한바퀴 돌아 국가인권위 쪽으로 해서 청계광장까지 무작정 걸었다. 오고 가며 마주친 사람들의 표정은 이전 처럼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공권력은 오늘도 여전히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를 작렬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센스도 없다. 빗줄기를 무릅 쓰고 거리로 나선 시민들에게 겨우 물대포나 쏘다니, 이 기묘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밤 10시 20분. 동아일보 부근 청계 광장 인근에선 젊은 청년과 50세 쯤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이 입씨름을 벌이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