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내포 동네 기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남학생인권조례 공정회 훼방은 난동이자 횡포" 지난 20일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관련 공청회는 반대 측 참가자들의 반발로 고성이 오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촛불인권법제정연대는 21일 논평을 내고 반대 측 참가자들의 행동에 대해 "난동이자 횡포"라고 비판했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아래 연대)는 "경남학생인권조례 공청회가 반대측의 횡포로 아수라장이 되었다"며 "일부 언론에서는 '도민 갈등', '갈등 심화', '대립 격화' 등의 표제를 뽑아 사건을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일방적인 난동이자 횡포"라고 주장했다. 연대는 또 "그들은 온갖 혐오 발언으로 학생들의 존엄을 모욕했고, 교육정책에 참여할 시민의 민주적 기회를 찬탈했으며, 무엇보다 인권에 기반 한 경남교육을 바라는 이들의 열망을 조롱했다"고 꼬집었다. 하지.. 더보기 홍성여고 이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 뒷이야기 지난 5월 9일 홍성여고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로 이전했다. 이전 장소는 옛 홍성고등학교 자리이다. 홍성여고 이전은 홍성여고 동문들 뿐아니라 홍성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 진 것이다. 홍성여고 이전 과정에는 주민들 외에도 숨은 조력자가 더 있었다. 지난 2014년 홍성여고 총동문회는 '40여년 된 학교 시설의 노후화, 학교주변의 교통 체증, 축사의 냄새' 등을 이유로 학교 이전을 추진했다. 홍여고 이전 부지로 떠오른 곳은 당시 내포신도시로 이전 계획이 잡혔던 홍성고등학교 자리였다. 홍성고는 지난 2016년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홍성여고 총동문회는 지난 2013년, 학교이전에 대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여 교직원 100%, 학부모 95.35%, 재학생 91.89%의.. 더보기 수상한 부검감정서, 부패가 진행 된 시신이라고? 부패가 진행된 시신이라는 부검감정서, 부검 사진 속 시체는 '멀쩡' 고 이두열 유가족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재수사 촉구 미궁으로 빠진 '고 이두열씨의 사망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신의 오빠가 독극물로 사망했다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이채윤(54)씨는 14일 충남 도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예산홍성민주시민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 이두열씨와 이채윤씨의 노모 정영희(89)씨도 참석했다. 정영희씨는 현재 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다. 고 이두열씨는 지난 2015년 12월 충남의 모 대학병원에서 사망했다. 이채윤씨는 "오빠는 당시 막걸리를 마셨다"며 "오빠가 마셨던 막걸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증언했다. 독극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 더보기 "부검감정서가 바꿔치기 되었다, 오빠의 사인 밝혀 달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는 통상 2주일 이내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염산 성분의 독극물에 의한 타살 가능성까지 제기된 고 이두열씨의 부검 결과는 4개월이 다 되어 서야 나왔다. 지난 2015년 12월 충남 천안의 모 병원에서 사망한 이두열(충남 홍성)씨 사건은 사망 원인조차 명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두열씨 사망사건은 지난해 4월 국과수와 경찰 입회하에 파묘를 하고 부검까지 한 사건이다. 하지만 지난 해 7월이 되어서야 나온 고 이두열씨의 부검결과는 뜻밖에도 사인 불명으로 나왔다.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사건은 그렇게 일단락 지어지는 듯싶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4월26일자로 대전국과수에서 홍성경찰서로 보낸 부검감정서 수발신(회보) 내역이 최근 드러나면서 사건은 .. 더보기 알바비 떼어먹은 고용주, 학부모에 "자식 교육 똑바로 하라"며 폭언 충남도내의 한 고용주가 청소년들의 알바비를 떼어 먹고도 되레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폭언을 가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는 청소년들의 알바비를 떼어 먹고, 해당 청소년과 학부모 등에게 폭언까지 일삼은 고용주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충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고용주 A씨는 지난해 12월과 올 3월 자신의 횟집에 고용했던 두 명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임금 체불은 물론이고, 폭언까지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용주 A씨는 고용당시 18세 미만이었던 청소년 Y와 K를 고용하면서 주 58시간 일하는 조건으로 130만원을 임금으로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물론 이마저도 최저임금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한 달을 4주로 잡아.. 더보기 미스터리 같은 이두열씨 죽음 "고인의 부검 기록 봤다" 최근 충남 홍성의 지역 신문인 과 (1455호)을 등을 통해 '오빠의 사망원인'을 밝히려고 노력 중인 이채윤(54 충남 홍성군)씨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2월에 사망한 이채윤씨의 둘째 오빠 즉, 고 이두열씨의 사망 사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채윤씨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11일 현재까지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앞에서 "오빠의 사망 원인이 은폐되고 있다. 오빠 사건은 재수사 되어야 한다"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채윤 씨는 "오빠는 염산을 마시고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며 "오빠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열쇠는 4월26일 대전국과수에서 홍성경찰서로 보낸 회신 내역에 있다"고 말했다. 이채윤씨가 대전과학수사연구소(아래 대전국과수)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홍성경찰서.. 더보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반대에 동참해 달라"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충남 예산 주민들이 7일 예산군 의회 의원들을 면담했다. 예산군 오가, 신암, 응봉 주민들은 "현재의 노선으로 공사가 진행 된다면 응봉, 신암, 오가, 대흥, 광시 등 예산군 5개면은 영원히 사람이 살기 어려운 희망 없는 지역으로 전락 한다"며 예산군 의회도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반대'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김형용(오가면 분천리)씨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노선은 마치 주거 밀집지역을 고의로 파고든 것처럼 설계가 되어 있다"며 "이처럼 어이없는 노선이 그려진 이유는 건설비용을 줄이기 위한 편법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권혁종(응봉면)씨도 "주민들은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고,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 더보기 "오빠의 죽음, 진실을 밝혀 주세요" 소복입고 1인 시위 벌여 이른 아침 출근 시간 한 지방의 검찰지청 앞에서는 하얀 소복차림의 여성이 "오빠의 죽음을 재수사하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23일 오전 7시 30분. 이채윤씨는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앞에서 소복을 입고 "오빠의 죽음이 은폐되고 있다. 진실을 밝혀 달라"고 호소했다. 이채윤 씨는 "소복을 입은 것은 오빠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라며 "오빠가 돌아가신 원인 밝혀져서 소복을 입을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검찰이 불러만 준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수사에 응하겠다"며 "오빠의 사건을 하루라도 빨리 수사해 진실을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이채윤씨는 지난 2015년 12월 사인불명으로 사망한 오빠 이 아무개씨의 사망 사건을 재수사해 달라며 최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 더보기 도립공원에 떳다방 식당, 지역주민 "악취에 못살겠다" 가야산 사기점골 계곡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계곡 근처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에서 나오는 폐수와 이로 인한 냄새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가야산 인근의 주민들에 따르면 가야산 일대에서는 매년 여름 성수기가 오면 마치 떳다방 처럼 계곡 인근에서 식당 영업이 재개되고, 또 성행하고 있다. 계곡의 식당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포장을 치고 보신탕과 백숙 등을 만들어 팔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이와 관련해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주민 A씨는 "매년 6~8월이 되면 사기점골 계곡에서는 식당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2014년부터 줄곧 지켜 봐 왔는데, 군청에서는 과태료 처분 외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기자.. 더보기 "오빠는 독극물로 살해됐다, 재수사 해야" "오빠의 억울한 죽음을 꼭 밝히고 싶다." 이채윤(54, 여, 홍성)씨는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오빠 이두열(62, 사망당시 나이)씨의 죽음을 파헤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지만 포기할 수가 없다. 지금도 오빠의 사망원인이 '독극물에 의한 타살'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채윤씨는 "평소에 특별한 지병도 없었던 오빠가 갑자기 죽었는데 사망원인조차 제대로 밝힐 수 없다는 것이 억울할 뿐"이라며 "고통을 호소하던 오빠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시울이 붉어진다"고 말했다. 이채윤씨에 따르면 이두열씨는 지난 2015년 12월 7일 충남 천안의 모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물론 사망원인은 '불명'이다. 오빠의 죽음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채윤씨는 뉴스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