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의 개성공단 남측 직원 억류 가능성은? 일각에선 북한이 개성공단 남측 직원을 억류하고 인질극을 벌일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동안 북한이 취한 태도나 논평을 종합해 보면 북한 김정은 정권의 궁극적인 목적은 핵지위국 인정을 통한 체제 안정이다. 때문에 현재(30일 오전)까지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7인을 인질로 삼진 못할 것이다. '인질 테러국'이란 이미지로는 핵지위국이 될수 없다는 것을 북한도 잘 알고 있을 테니까. 게다가 북한이 인질극을 벌일 속셈었다면 이미 개성공단 남측 직원 전부를 억류하는 조치를 취했을 것이다. 하지만 북한은 대부분의 남측 직원들을 29일 오후를 기점으로 돌려 보냈다. 남측이 북한을 자극하거나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나머지 잔류인원은 무사히 귀한할 것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