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후 껌씹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저씨 껌소리 좀 안나게 할 수 없나요?" 다른 사람에게, 그것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지적질’ 당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금연이후 오히려 이따금씩 타인의 지적이나 눈총을 받기도 하는데, 이제부터는 그 이야기를 해 볼 생각이다. 금연을 시작하면서 입안이 심심해 껌을 수시로 씹게 되었다. 문제는 이 껌소리를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지하철 혹은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에서 껌을 소리 내며 씹을 경우 당연히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비록 그것이 고의가 아닐지라도 말이다. 물론 껌 씹는 소리가 불쾌한 소음이 되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늘 조심하고 챙기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금연을 위해 지나치게 껌을 자주 씹다보면 이런 기본적인 예절(?)을 망각할 때가 종종 있다. 특히 지하철이나 도서관 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