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레기만 있나? 시레기도 있다 우리 사회에는 기레기 (기자+쓰레기)만 있는 게 아니다. 시레기도 있기 때문이다. 시레기는 필자가 최초로 사용한 말이다. 시레기란 시민 쓰레기, 즉 쓰레기 같은 시민을 뜻한다. 기레기들이 사실을 왜곡하는 기사를 쓴다면 시레기들은 사실을 왜곡하는 댓글을 다는데 주력한다. 이들은 비교적 쉽고 가벼운 이슈에 집중하면서 함량 미달의 댓글을 단다. 물론 이들은 기사를 제대로 읽지도 않는다. 그리고 제 입맛 대로 댓글을 단다. 사실 여부는 뒷전이다. 그래 놓고 창피한 줄도 모르고 기레기 운운하는 경우도 많다. 미안하지만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다. 사실 기자들도 종종 댓글을 본다. 기사의 취지나 뜻을 왜곡해 댓글을 다는 시레기들을 보면 헛웃음이 나올 때가 많다. 또, 확인도 안하고 여기에 좋아요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