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봉춘 MBC 썸네일형 리스트형 '승리의 마봉춘', 아직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 이른바 'mb 악법'으로 불리는 일부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무산되었다. 물론 그 중에는 방송의 공영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수 있는 방송 관련 법안도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한나라당이 이들 법안에 대해 '합의와 협의'라는 애매한 문구를 사용하며, 법안 처리를 후일로 미뤘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점이다. 후일로 미뤄졌을 뿐 이른바 'mb 악법'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자 뉴스에 따르면 일단 MBC(일명 마봉춘)를 비롯한 언론노조가 파업을 풀고 속속 현업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더구나 '적'이 비록 잠시일 지라도 꼬리를 내린 상황에서 더이상의 파업은 소모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스러운 것은 한나라당과 정부의 태도이다. 멀리 갈것도 없이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