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의 눈?, 변덕! 눈이라고 보기엔 약간 부족하지만 비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선명한 눈비가 내리고 있다. 비속에 눈을 숨기듯이 감추어 뿌리고 있는 것이다. 어떤이는 자신의 감정을 속이며 드러내길 꺼린다. 또 어떤이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읽지 못하고 항상 오락가락 감정과 감정 사이에서 헤메이곤 한다. 4월도 그들처럼 자신을 숨기고 싶은 걸까. 봄비 속에 눈을 담아 뿌리는 그 저의가 궁금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