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탄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 낳지 않을 자유, 혹은 권리? 아무리 머리를 쥐어 싸고 고민해 봐도 한국 사회에서 아이가 안생기거나 없어서 걱정일 이유는 없다. 오히려 아기가 생기면 그 아이가 어릴 때만 반짝 예쁘고, 그 뒤로 평생 고민 거리만 안겨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 경우 아이가 생기지 않는데 굳이 억지로 아이를 가지려고 애쓰지 않는 편이다. 게다가 난 억지로 생명을 탄생 시킬 만큼 용감하지도 않다. 흔히 부모는 자식에게 소중한 생명을 선물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생명은 유한한 것이며 필연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있다. 자식은 부모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도 함께 상속 받는 것이다. 부모는 이런 것에 대해 사전에 아이(자식)의 동의를 구하거나 의논 할 수 없다.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에게 '생명은 유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