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시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촛불시위에 '이명박 OUT'이 나온 배경 촛불 시위자들의 핵심은 다양성이다. 누군가는 단순히 '미친소가 먹기 싫어' 거리로 나왔고, 또다른 누군가는 '미친소와 대운하'를 반대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 여기서 공기업 민영화 문제나 교육문제 등은 옵션 사항이다. 그러나 이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 물론 사전에 인터넷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경우도 있지만, 개중에는 '미친소 반대'만을 위해 나왔다가 또다른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집회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 인터넷으로, 자신이 미쳐 관심을 갖지 못한 사안에 대해서도 체크 하게 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이들이 내린 최종 결론이 바로 'MB OUT'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는 물론이고, 공기업 민영화나 대운하 문제 등 앞으로 MB와 '대치'할 일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