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모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상 공화국의 자화상 뭔가 하나 터지면 온통 그쪽으로 쏠리는 우리 언론의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언론들이 한동안 북한발 뉴스로 재미를 보더니, 이제는 온통 항공사 스튜어디스 관련 뉴스로 도배를 하고 있다. 어느 회사의 '높으신 잡놈'하나가 운행중인 여객기에서 스튜어디스에게 폭언을 일삼고 진상짓을 한 모양이다. 언론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항공사 승무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완장 하나 달아 주면 그게 제 힘인양 착각하고 설치는 진상들이 존재하는 이상 대책을 마련해도 그때 뿐일 것이다. 게다가 그놈에게 필요한 것은 대책이 아니라 법적 처벌이다.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드라마 에서 김혜수가 꼭집어 지적한 것처럼, 정규직 즉 직장에서 4대 보험 받는 사람들은 어쩌면 직장의 노예일 수 있다.(나만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