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IN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사인, 사람인? 칼럼인! 시사인 독자는 당연히 기사를 읽는다. 그런데, 내 경우엔 기사외에도 즐겨 찾는 것이 있다. 시사저널 시절엔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씨의 칼럼과 소설가 고종석씨의 글을 즐겨 읽었다. 물론 '편집장의 편지'는 지금이나 그때나 별미처럼 읽는다. 지난해 말 시사저널 기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회사와 결별하고 본격적인 '시사인'의 시대를 열었다. 그 시대와 함께 새롭게 나타난 칼럼 리스트가 있다. 바로 에세이스트 김현진이다. 물론 지극히 편파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요즘은 에세이스트 김현진씨의 글이 고종석님이나 정혜신님의 글을 대신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우리는 MB와 대화해야 한다 최근 본 김현진 님의 글은 때까 때이니 만큼 주제 역시 2MB에 대한 것이었다.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명박 정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