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김현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에서 아이 낳아 키울 배짱없다? 시사인에 실린 김현진의 글(무슨 배짱으로 아이를 낳으란 말인가)은 아마도 아마도 많은 젊은이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일 것이다. 한국은 지금 사교육이 열풍을 넘어 거의 광풍 수준에 다다랐다. 게다가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를 낳아도 믿고 맡길 곳도 마땅치않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다행히 아이가 잘 자라 대학에 들어간다고 해도 걱정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대학 등록금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첩첩산중인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 낳는 일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 물론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같다. 김현진이 언젠가 칼럼에서 한 말에 그 답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안의 이명박부터 몰아내는 것'이다. (우리안의 이명박부터 몰아내자) 김현진은 칼럼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에게 대통령 자리를 넘.. 더보기 시사인, 사람인? 칼럼인! 시사인 독자는 당연히 기사를 읽는다. 그런데, 내 경우엔 기사외에도 즐겨 찾는 것이 있다. 시사저널 시절엔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씨의 칼럼과 소설가 고종석씨의 글을 즐겨 읽었다. 물론 '편집장의 편지'는 지금이나 그때나 별미처럼 읽는다. 지난해 말 시사저널 기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회사와 결별하고 본격적인 '시사인'의 시대를 열었다. 그 시대와 함께 새롭게 나타난 칼럼 리스트가 있다. 바로 에세이스트 김현진이다. 물론 지극히 편파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요즘은 에세이스트 김현진씨의 글이 고종석님이나 정혜신님의 글을 대신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우리는 MB와 대화해야 한다 최근 본 김현진 님의 글은 때까 때이니 만큼 주제 역시 2MB에 대한 것이었다. 출범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명박 정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