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강장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산 강장리 주민들 "공장 들어오면 식수난 가중"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 주민들이 “아산시는 지하수를 하루 평균 20톤이나 쓰는 육골즙 공장 승인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강장리 주민들은 지역에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금도 여전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강장리 주민들은 “가뜩이나 말라가고 있는 식수원 근처에 사슴육골 가공공장이 들어서려 한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주민들은 마을에 공장이 들어설 경우 가뜩이나 부족한 지하수가 고갈되어 심각한 식수난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6일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 주민들은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지역은 지난 2016년 여름 가뭄 때에도 지하수에 흙탕물과 모래가 섞여 나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관정도 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