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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이동관 대변인, 말장난의 달인 같다 '인사청문회' 앞둔 靑 "문제없는 사람이 누가 있나"-프레시안 청와대 대변인이란 사람이 말의 가벼움을 떠나, 말장난 같은 말만 쏟아 내고 있는 듯하다. 그의 발언이 나올때 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동관식 화법은 권력의 핵심인 청와대를 대변하는 인물의 발언 치고는 경솔하기 짝이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청와대 대변인은 잘못된 말 한마디로 국민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줄수도 있고, 때에 따라선 강한 반발을 불러 올 수도 있다. 그런 만큼 대변인의 발언은 신중해야만 한다. 또, 이해 당사자들의 심정까지 깊이 헤아리는 겸손한 자세도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이동관의 화법에선 그런 노력을 눈씻고 찾아 볼 수가 없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최근 이동관 대변인은 장관 후보자들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과.. 더보기
촛불정국 장기화 누구 탓인가? 하룻밤 자고 일어 나면, 밤새 어떤 사건 사고가 터져 있을지 모를 안개정국이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고시 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어제밤 시위가 격렬했던 모양이다. 아니 어쩌면 시위가 격렬했다기 보다는 공권력의 진압의 수위가 이전보다 훨씬 강경해 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지도 모르겠다. 시사인 윤무형 사진기자 연행- 시사인 블로그 '고시강행' 성난 민심 밤새 곳곳서 경찰과 충돌- 한겨레 손가락 절단 부상에 안타까워하는 촛불들- 오마이뉴스 물론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정부의 입장에서는 촛불정국을 조기에 수습하는 문제가 절실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이 민심을 추스리는 방식이 아닌 강경 진압의 형태라면 그것은 대단한 오판인 듯 보인다. 실제로 '고시강행' 직전의 정부의 태도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