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열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터리 같은 이두열씨 죽음 "고인의 부검 기록 봤다" 최근 충남 홍성의 지역 신문인 과 (1455호)을 등을 통해 '오빠의 사망원인'을 밝히려고 노력 중인 이채윤(54 충남 홍성군)씨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2월에 사망한 이채윤씨의 둘째 오빠 즉, 고 이두열씨의 사망 사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채윤씨는 지난 8월23일부터 9월11일 현재까지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앞에서 "오빠의 사망 원인이 은폐되고 있다. 오빠 사건은 재수사 되어야 한다"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채윤 씨는 "오빠는 염산을 마시고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며 "오빠의 사인을 밝힐 수 있는 열쇠는 4월26일 대전국과수에서 홍성경찰서로 보낸 회신 내역에 있다"고 말했다. 이채윤씨가 대전과학수사연구소(아래 대전국과수)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홍성경찰서.. 더보기 "오빠는 독극물로 살해됐다, 재수사 해야" "오빠의 억울한 죽음을 꼭 밝히고 싶다." 이채윤(54, 여, 홍성)씨는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오빠 이두열(62, 사망당시 나이)씨의 죽음을 파헤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지만 포기할 수가 없다. 지금도 오빠의 사망원인이 '독극물에 의한 타살'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채윤씨는 "평소에 특별한 지병도 없었던 오빠가 갑자기 죽었는데 사망원인조차 제대로 밝힐 수 없다는 것이 억울할 뿐"이라며 "고통을 호소하던 오빠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시울이 붉어진다"고 말했다. 이채윤씨에 따르면 이두열씨는 지난 2015년 12월 7일 충남 천안의 모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물론 사망원인은 '불명'이다. 오빠의 죽음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채윤씨는 뉴스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