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깍이 기자의 좌충우돌 면접 후기 아래 기사 오마이뉴스에서 보기 얼마전 고향 인근의 홍성으로 이사를 왔다. 막상 이사를 와서 이곳 저곳 일자리를 알아 봤지만 지역이 지역인지라 일다운 일자리가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던 터에 아내가 구직 사이트를 보고 모신문에서 취재 기자를 뽑는 다는데 지원해 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말했다. 하지만 오랫 동안 현장 취재를 쉬어서 다시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섰다. 게다가 박봉에 근로 조건 마저 열악한 지방 신문에 근무 한다는 것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것 쯤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엔 약간 망설였고 고민 끝에 원서를 넣어 보기로 했다. 마흔이 넘은 나이라 연락이 안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원서를 넣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한 지역 신문사에서 연락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