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일보,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편집인 전설 주] 조선일보가 한동안 개과천선해서 잘 지낼 생각인가 보다 했더니 역시 본색을 드러내는 것일까. 촛불이 사그라 들고 싶어도 조선일보가 불지피고, 조갑제 이문열 같은 보수논객(?)들이 휘발유 뿌려주고, 일부 목사들이 사탄 발언 난사하시고, 보수단체들 가스통 들이 밀어 주시니, 촛불은 꺼질래야 꺼질 수가 없을 것같다. 광고 안준다고 기업 조지고, 취급 않는다고 포털 조지고 데일리 서프라이즈 하승주 기자 조선일보 인터넷판인 조선닷컴은 18일 자사 인터넷홈페이지에 올린 '포털 다음의 이상한 기준'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조선일보가 이들 포털에 공급한 기사 "미(美) 질병센터 광우병 아니다"란 내용의 기사를 중요한 자리에 배치해 주지 않았다고 이를 비난하는 기사를 실어 말썽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 더보기 꼼수부리면, 또다른 촛불이 켜진다 정부가 이제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전처럼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일까. 촛불에 밀린 MB, 대운하 보류? 민심소나기 피하자 '시간벌기' 그러나 이제 더이상 정부의 꼼수는 통하지 않을 듯 싶다. 경찰이 '비폭력'을 외치는 촛불시위대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삽시간에 퍼지면서 민심도 흉흉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이전처럼 국민 반발이 예상되는 정책을 놓고 또다시 '하네 마네'하며 오락가락 한다면 기존의 촛불시위가 반정부 투쟁으로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 듯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경찰이 무방비 상태의 여대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도 느꼈다. 바로 그 때문에 촛불을 지지할 수밖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