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대집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립공원에 떳다방 식당, 지역주민 "악취에 못살겠다" 가야산 사기점골 계곡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계곡 근처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에서 나오는 폐수와 이로 인한 냄새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가야산 인근의 주민들에 따르면 가야산 일대에서는 매년 여름 성수기가 오면 마치 떳다방 처럼 계곡 인근에서 식당 영업이 재개되고, 또 성행하고 있다. 계곡의 식당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포장을 치고 보신탕과 백숙 등을 만들어 팔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이와 관련해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주민 A씨는 "매년 6~8월이 되면 사기점골 계곡에서는 식당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2014년부터 줄곧 지켜 봐 왔는데, 군청에서는 과태료 처분 외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기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