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경찰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대포 최경장, 인권에 대해 토론해 보자" 충남 홍성경찰서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던 시민단체 회원이 경찰서 안으로 진입, 경찰과 언쟁을 벌이며 30여 분간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백남기 농민이 사망한지 이틀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홍성경찰서 앞에서는 ‘물대포 경찰은 사죄하라’며 연일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홍성경찰서에는 백남기 농민에게 물대포를 쏜 두 명의 경찰 중 한명인 최아무개 경장이 근무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예산군 농민회 회원(30대 여성)은 ‘백남기 농민을 살려내라, 대통령은 사죄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를 벌이던 농민회 회원은 “최 경장을 만나 커피나 한잔하며 인권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싶다”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예산군 농민회 회원은 이어 “최 경장이 언론에 기고한 글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