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악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승리의 마봉춘', 아직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 이른바 'mb 악법'으로 불리는 일부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무산되었다. 물론 그 중에는 방송의 공영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수 있는 방송 관련 법안도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한나라당이 이들 법안에 대해 '합의와 협의'라는 애매한 문구를 사용하며, 법안 처리를 후일로 미뤘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점이다. 후일로 미뤄졌을 뿐 이른바 'mb 악법'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자 뉴스에 따르면 일단 MBC(일명 마봉춘)를 비롯한 언론노조가 파업을 풀고 속속 현업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더구나 '적'이 비록 잠시일 지라도 꼬리를 내린 상황에서 더이상의 파업은 소모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스러운 것은 한나라당과 정부의 태도이다. 멀리 갈것도 없이 그.. 더보기 세밑에 이런 뉴스 반갑지 않다, 그러나 경향신문 시민사회 ‘MB법안’ 저항 확산 ‘MB(이명박 대통령) 법안’에 대한 시민사회의 저항이 확산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방송법·집시법 개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등을 밀어붙이면서 촛불시위 이후 사그라졌던 시민사회의 대정부 투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민생민주국민회의 등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MB악법 저지 비상국민행동’ 회원 1000여명은 29일부터 48시간 농성에 돌입했다. 시민·사회단체의 48시간 릴레이 농성은 지난 6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국회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농민대회·시국기도회를 차례로 연 뒤 철야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비상행동 측은 “이명박 정부가 의회 쿠데타를.. 더보기 이전 1 다음